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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Admin

설교 요약 (2022년 3월 27일-섬김)

Sermon summary and Activity guide for the 4th Sunday of Lent

사순절 넷째 주일 설교 요약 및 Activity 안내


본문 막 10:35-45, 암송 구절 막 10:44, 2022년3월27일

Text Mk 10:35-45, Reciprocation Verse Mk 10:44, Mar 27, 2022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지난 주에는 눅 9:57-10:2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 땅에서 외로움과 고난과 핍박을 받으며, 또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버리는 길을 가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이번 주에는 막 10:35-45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가 큰 사람인지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은 어떤 삶인지 알아보고 함께 은혜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오늘 본문 막 10:35-45 말씀은, 주님께서 마지막 대속 사역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세번째로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예고 (10:32-34) 하신 후, 일어난 일인데,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실 때에, 주님의 좌우에 앉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 먼저 세번째 주님의 수난 예고가 앞의 두 수난 예고 (8:31, 9:31)와 다른 점 (마가복음 기준) 은, 앞의 두 예고가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이번 예고에서는 a) 그 일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것과, 2) 유대 종교 리더들에 의해 이방인들 즉 로마인들에게 넘겨진다는 것과 c) 그들이 주님을 능욕하고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라는 것 등 수난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주님께서 받으실 고난은 시 22:6-8 능욕을 당하심, 사 50:6 침 뱉음과 채찍질 당하심 등 구약의 예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고난 주간에 이 예언들이 실현되는데,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로마 군인에게 넘기는 내용이 막 14:53, 64; 15:1, 10에, 로마군인들이 주님을 능욕하고 침 뱉으며, 창으로 찌르는 내용이 막 15:15-20 에 그리고, 십자가 죽음에 대해서는 15:20-39, 44에 부활은 16:1-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 그리고, 각각의 수난 예고이후 나타난 제자들의 반응은, 첫번째, 수난 예고 때에는 베드로가 나서서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며 주님께 대들었는데, 주님께서는 “깨어 하나님 나라의 일을 생각하라”고 깨우쳐 주셨고, 두번째 수난 예고 때에는 주님의 말씀을 깨닫기는 커녕 묻기도 두려워하면서도, 누가 크냐며 서로 논쟁을 하였는데, 주님께서는 꾸중하시면서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번째 수난 예고 때에는 주님께서 구체적으로 능욕과 침 뱉음과 채찍질과 죽으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도, 그 다음 장면이 우리를 참 당혹스럽게 하는데, 야고보와 요한이 왕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예수님께서 왕으로 등극하실 것으로 기대해서인지, 주님께서 왕좌에 앉으실 때에 좌우에 앉혀 주시기를 요구하며 개인적 야망을 드러 내었고, 이에 또 제자들 간에 분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4) 그래서, 주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의 무례한 요구에 주님께서는 “너희가 알지못하는 것을 구하는 도다”시며 “내가 받는 잔과 세례를 받을 수 있겠느냐?”고 물으셨는데, 그들은 주님께서 받으시는 택자들의 죄를 대신한 고난의 잔이자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과 또 죄에 대한 회개와 옛사람의 죽음과 새생명으로의 부활을 의미하는 세례에 대한 의미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9:32) “할 수 있다”고 대답했지만, 주님께서는 “너희가 내가 받는 잔과 세례를 받으려니와, 주님의 좌우에 앉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이에 열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에게 화를 내자,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하시며,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또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시며, 하나님 나라의 특징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고, 이어서 주님께서 오신 목적도 결국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시며, 주님의 고난과 죽음은 많은 사람들의 대속을 위한 것이라시며 주님의 대속 사역의 본질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5)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당돌한 요구를 한 야고보와 요한이 미처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a) 주님께서 그렇게 대속의 고난과 능욕을 받으시는 이유에는 자신들의 죄를 위한 것이었는데, 그렇게 자기들을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죽으셔야 하는 주님 앞에서 그 죽음이후의 영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달라고 하는 무례를 범한 것이었고, b) 주님께서 궁극적인 영광을 얻는 길은 하늘 보좌의 모든 영광을 내려 놓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택자들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한 고난의 잔과 또 그들의 죄를 짊어지는 세례 (죽음과 부활) 를 거쳐가야만 하는 길이었는 바, 결국 그 길은 자기를 낮추시는 겸손의 길 이었는데, 데, 두 제자는 영광을 얻기 위해, 즉 높이 올라가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걷고자 한 것이었기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주님이 그 이후 받으시는 기쁨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처사였습니다. 그러나, 비록 그들은 예수님의 대속 사역의 고난은 공유할 수 없었지만, 결국 그들이 주님께 대답한 대로 주님의 제자로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을 거치게 되는데, 결국 야고보는 순교자 (행 12:2) 가 되었고, 요한은 비록 순교의 길은 걷지 못했지만 그의 일생을 통해 엄청난 고난을 겪어야 했고, 그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사도들은 주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순교를 했고, 하늘 나라의 이십사보좌에 앉는 영광을 누렸으며 (계 4:4), 종말론적 영광 즉 주님께서 이 땅에 심판자로 오실 때 (막 8:38; 13:26)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6) 오늘 본문을 통해 몇 가지 은혜 나누기를 원하는데, 첫째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세번에 걸쳐 말씀해 주신 수난의 본질을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두려워했고 또한 지속적으로 누가 더 큰 자리에 앉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에서, 인간의 실존 즉 전적 부패성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근본적으로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게 됩니다. 그러나, 두번째, 그런 그들이었지만, 다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위로부터 성령의 능력을 덧 입었을 때, 그들은 놀랍게도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순교 하였는데, 그것은 결국 인간의 전적 부패를 경험하고, 낮아져서 자기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스가랴 4:6 말씀처럼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될 때 가능한 일인 바, 우리도 매일 우리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주님만 의지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마지막으로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의 종이 되어 섬기는 자, 즉 하나님 나라의 큰 자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가 이 생을 사는 동안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섬김이 어떤 것인지 세상에 드러내는 우리 반석 공동체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미 이 땅에서 살아내는 복된 주님의 제자들 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Activity questions and thought behind


Q1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연이은 수난 예고때에 베드로가 지속적으로 주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님께 꾸중을 듣는 모습을 보이자, 세번째 예고에서는 핵심 제자군 즉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세 사람 중 나머지 두 사람이 이제 수제자였던 베드로를 제치고 주님의 좌우 즉 두 자리에 앉겠다고 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고야 마는데, 이런 야고보와 요한을 보면서, 과연 인간 아니 심지어 제자들 속에도 아직 남아 있는 옛사람의 죄성의 잔재가 이렇게 까지 집요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우리들은 어떨까요? 오늘의 야고보와 요한을 보면서, 우리 속에는 그런 육신의 욕망이 없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 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 자신들의 생각과 삶을 한번 되돌아 보면서, 우리 속에 아직 남아 있는 죄성을 찾아 보고 서로 고백하면서 다시 한번 더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내가 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보다 앞세우고 있는 것은 없는지 등등을 한번 점검해 보고, 서로의 생각을 그룹원들과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은 이 세상에서 부귀 영화를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처럼 낮아져서, 뭇사람을 종이 되어 섬기는 자리에 서는 것이며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줄 믿습니다. 세상의 영광과 명예와 부는 우리가 쫓아가면 더욱 멀어지며, 우리를 옭아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길, 즉 낮아지는 길을 가면 주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생각을 나눌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봄으로 그룹원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Q2 그런데, 그렇게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길은 우리의 힘으로도 우리의 능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 15:31)”는 고백을 했던 바울처럼 우리가 죽지 않으면, 그것도 매일 죽지 않으면, 주님의 길을 쫓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매일 아침에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새사람으로 주님의 은혜를 쫓기 위해, 여러분들이 훈련하고 있고 연습하고 있는 영적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자기가 하고 있는 영적 습관과 경험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한순간에 이루어진다기 보다 많은 실수를 거듭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룩한 영적 습관을 몸에 익혀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매일 자기가 연습하고 훈련하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법과 경험들을 개발해 보고 또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감정과 경험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봄으로 그룹원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하나님 아버지!

(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한 죄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오니,

이제 (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 )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 노트

( 이번주 대표 기도 내용과 잘 맞는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 한주간 우리 교회 전체적인 감사 기도 제목. )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해 주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올려) 드립니다.)

( 성도 전체를 대표하여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기도. ) 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제 하나님 뜻대로 ( 용서받은 성도로서 어떻게 살지를 구하는 기도 ) 하며 살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절기 혹은 특별한 Event ) 주일을 맞아 우리교회가

(. 교회의 사역을 위한 기도. ) 를 잘 감당하게 해 주십시오.

오늘 에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 말씀을 위한 기도 ) 목사님께서 말씀 증거하실 때에 성령님 께서 힘을 더하셔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게 도와 주시고 온 교회은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시며, 어린이 예배와 청소년 예배에도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안내, 찬양, 미디어, 교제 등 에배의 모든 순서를 맡은 에배 위원들의 헌신을 주님 받아 주옵시되, 오늘 주님의 에배에 초대 받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성령과 진리로 에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충만한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필요시 세계 선교를 위해.. 혹은 커뮤니티나 세상을 위한 중보기도.) 하게 해 주십시오.

( 오늘 주일에 합당한 예수님의 성품 )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대표기도에는 (1) 경배와 찬양 (2) 감사 (3) 회개 (4) 중보 (5) 간구의 5가지 기본 요소를 적절히 넣으시되, 개인이 아니라 전체 성도들을 대표하는 기도이기에 모든 성도들의 감사의 마음이 반영되고 용서받고자 하는 마음이 보편적으로 언급되어야 하며 간구의 내용이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위의 Form 을 참조하셔서 대표기도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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