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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2022년7월24일 - 하나님 뜻)

작성자 사진: AdminAdmin

Sermon Summary and Activity guide at the 7th Sunday after Pentecost

성령강림후 일곱번째 주일 설교 요약 & Activity 안내

본문 로마서 7:14-8:17, 암송 구절 롬 8:14, 2022년7월24일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예배를 통해 올려 드리는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지난 주에는 갈 5:13-6:2 을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과 또한 공동체를 섬기도록 다양한 은사도 주시는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고, 또한 사랑을 부어 주시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행할 때에, 우리들의 삶에 성령의 열매를 맺으시며, 우리의 사랑을 키워가시는 바, 성령의 인도하심에 발맞추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이번주에는 롬 7:14-8:17 말씀을 통해, 지난 주에 이어,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크리스천이 어떻게 육체의 정욕을 극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알아 보기를 원합니다.


1) 오늘 본문 중, 특히 7:14-25 절 말씀은, 본문에서 말하는 “I (나)” 가 누구냐를 놓고, 성경학자들과 신학자들 간에 참으로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고, 지금까지도 진행중인 말씀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7:14-15 절에 나오는 “I(나)”를 거듭난 Christian 으로 보느냐, 아니면 거듭나지 않은 non-Christian 으로 보느냐가 핵심인데, 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은 본문의 “I(나)” 를 거듭났으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여전히 자기 힘 (옛 자아)으로 살아가려는 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이고, 두번째 non-Christian 으로 보는 입장은 거듭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법 (성경에 기록된 율법)을 따라 살려고 애쓰는 신실한 Jewish 혹은 양심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 (자연법)을 따라 살려고 애쓰는 non-Christian 으로 해석하는 입장입니다. 각 입장들 마다 장단점이 있어,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두 입장 모두에게 있어 분명한 사실은 non-Christian 이나 심지어 중생한 Christian 이라 할지라도, Flesh (한글 성경에서는 “육체”로 번역하며, sinful nature 즉 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을 가리키는 말) 가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유혹을 하고 있는 바, 비록 거듭난 Christian 이라 할지라도 전 생애를 통하여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화를 이루어 가야 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2) 따라서, 오늘은 어떻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아직 Christian 안에 잔재하고 있는 인간의 뿌리 깊은 죄성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 지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먼저, 우리 Christian 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은혜로 거듭나서, 마음에 심겨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고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찾아오셔서 내주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Abba! Father!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되었으며 (8:15), 이렇게 성령님의 내주하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그의 자녀가 되었다 (8:16)는 것을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4) 그렇기 때문에, 비록 우리 속에 아직 남아 있는 Flesh (sinful nature) 즉 죄성으로 인하여, 때때로 우리가 실수하여 넘어지기도 하고 죄를 짓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를 주권적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시작하신 착한 일을 주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고 (빌 1:6)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될 사실은, 7:18절 말씀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 (혹은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는 말씀데로, 우리 속에 잔재하는 Flesh 즉 죄성이 그리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닐 뿐 만 아니라, 그 죄성을 이겨내는 능력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하며 그럴 때 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이렇게 우리들 속에 남아 우리를 유혹하는 Flesh 즉 죄성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성화를 완성해 가는 도구가 된다는 점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때면 여지 없이 실수하여 넘어지거나 죄에 빠져 들게 되는데, 이때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을 품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 (롬 8:28)이심을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6) 그러면 오늘의 본문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 즉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어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본문 8:5절에 보면 먼저 성령님께 속한 것 혹은 성령님께 마음을 두라 고 하고 있고 그리고 8:6절에서는 성령님께서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라고 하는데, 현재형 시제로 쓰였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지속적으로 성령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 지 생각하면서 성령님의 뜻에 마음을 두고 살아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비법으로 쓰여진 Flesh 즉 육신의 생각을 따른다는 동사도 현제형 시제인 점을 고려할 때, 매사 매순간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하고 성령님께 마음을 두지 않으면, 결국 육신의 생각에 지속적으로 마음을 둔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7) 따라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은 단순히 그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어떤 생각을 강제적으로 집어 넣어주시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스스로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그 뜻에 항상 마음을 두고 살기로 결단하고 또 그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는 삶이며, 심지어 때때로 넘어지는 것조차도 겸손의 미덕을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살면서, 매일 주님을 닮아가는 삶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옵기는 사랑하는 반석 공동체 모든 성도님들이,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 지 늘 생각해 보고, 주님의 뜻에 마음을 두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매사 매순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인도함 받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Activity questions

Q1 우리 모두는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여러가지 요구들 속에 둘러 쌓여 지냅니다.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학교로부터, 혹은 자기가 소속된 집단으로부터, 심지어 교회 생활에서도 … 여러분들이 소속된 그룹이나 집단으로부터 어떤 요구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서로 나누시고, 여러분들의 생각과 그런 요구들이 어떻게 같은지 혹은 다른지? 그리고 어떤 때는 그런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지 못해 답답한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러한 경험들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항상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요구들 속에 둘러 쌓여 살아가는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때때로 그런 요구가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일 수도 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생각일 수도 있고 또는 우리의 육신 즉 죄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은 이러한 요구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소리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의견과 감정을 표현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생각의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그룹원들과 적극적 경청과 공감의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Q2 혹시 여러분들은 성경을 읽고 싶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혹은 다른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싶었는데, 때때로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속상하게 한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나누어 주시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도 한번 생각해 보고 어떻게 했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 지 자기의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그룹원들이 어떤 일을 할 때, 마음 먹은 대로 혹은 의지하는 대로 혹은 마음에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때때로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고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마음 먹은 대로 몸이 안 따라 주기도 하고… 참 다양한 원인과 이유들로 인하여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반추해 보면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러한 실수를 극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경험들과 생각들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그룹원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Q3 그런데 오늘의 본문을 보면, 우리 마음속에는 성령님이 살고 계시면서,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마음을 품도록 도와 주실 뿐 만 아니라, 또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성령님께서 그런 분이심을 알았다면, 앞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행할 때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그룹원들이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생각도 도와 주시고 또 그분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하면 매사 매순간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겠는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시면서, 때때로 그렇게 생각한 이유도 물어 보시면서 그룹원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청과 공감의 대화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성령을 주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과 마음도 주시고 또한 행할 능력도 주시는데, 우리 반석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이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고 또 그렇게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또한 주님의 영광을 누리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Prayer Note 기도 노트

( ) 하나님 아버지!

( ) 해 주심에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한 죄를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오니,

이제 ( )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 ) 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 )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 )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 노트

( 이번주 대표 기도 내용과 잘 맞는 하나님의 성품 ) 하나님

( 한주간 우리 교회 전체적인 감사 기도 제목. )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해 주시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올려) 드립니다.)

( 성도 전체를 대표하여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기도. ) 한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제 하나님 뜻대로 ( 용서받은 성도로서 어떻게 살지를 구하는 기도 ) 하며 살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절기 혹은 특별한 Event ) 주일을 맞아 우리교회가

(. 교회의 사역을 위한 기도. ) 를 잘 감당하게 해 주십시오.

오늘 에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 말씀을 위한 기도 ) 목사님께서 말씀 증거하실 때에 성령님 께서 힘을 더하셔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게 도와 주시고 온 교회은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시며, 어린이 예배와 청소년 예배에도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안내, 찬양, 미디어, 교제 등 에배의 모든 순서를 맡은 에배 위원들의 헌신을 주님 받아 주옵시되, 오늘 주님의 에배에 초대 받고 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성령과 진리로 에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충만한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필요시 세계 선교를 위해.. 혹은 커뮤니티나 세상을 위한 중보기도.) 하게 해 주십시오.

( 오늘 주일에 합당한 예수님의 성품 )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일 대표기도에는 (1) 경배와 찬양 (2) 감사 (3) 회개 (4) 중보 (5) 간구의 5가지 기본 요소를 적절히 넣으시되, 개인이 아니라 전체 성도들을 대표하는 기도이기에 모든 성도들의 감사의 마음이 반영되고 용서받고자 하는 마음이 보편적으로 언급되어야 하며 간구의 내용이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위의 Form 을 참조하셔서 대표기도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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